[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소현 /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소현 /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가 배우 김소현의 영입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과 미디어 제작 분야를 집중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마친 김소연은 로엔의 지원 아래 독립 레이블 설립을 결정했다. 이로써 로엔은 김소현의 소속사인 E&T스토리엔터테인먼트를 로엔 산하의 독립 레이블 체제로 구축한다. E&T스토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유상증자 등의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본격 대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로엔은 “김소현의 성장 가능성과 스태프들의 전문성 등을 검토해 독립 레이블을 설립했다. 로엔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영상 미디어 제작 분야와도 가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회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이번에 E&T스토리 엔터테인먼트의 유상 증자에 참여했다”며 “양사의 협업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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