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유에프오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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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장혁과 이미숙이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돈꽃’은 매회 폭풍같은 반전으로 명장면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20회) 엔딩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강필주(장혁)가 정말란(이미숙)에게 장은천(청아의 실제 장손)이라는 사실을 밝힌 것.

긴장과 반전의 연속이었다. 강필주는 자신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는 정말란에게 더 큰 기대감을 심어준 후 “지금 이사님 바로 앞에 있는 저 강필주가 장수만 부회장의 맏아들 장은천입니다”라고 속삭였다.

장혁과 이미숙의 엄청난 연기 내공은 촬영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느껴진다. ‘돈꽃’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인만큼, 현장에서도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 촬영이 진행됐다. 두 배우는 그 어느때보다도 꼼꼼하게 리허설을 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돈꽃’ 제작사 유에프오프로덕션 측은 “제작진과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과 시청자의 성원 속에 사랑받고 있다”며 “종영까지 4회를 앞둔 ‘돈꽃’은 더욱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돈꽃’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부터 2회 연속 방영.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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