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정글의 법칙’
/사진=SBS ‘정글의 법칙’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쿡 아릴랜드’에서 김병만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이다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정글의 법칙’ 측은 26일 방송에 앞서 이다희가 김병만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다희는 ‘정글’에 오기 전부터 제일 궁금하고 만나고 싶었던 사람으로 김병만을 꼽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실제로 이다희는 생존하는 내내 김병만을 따라다니며 그가 하는 모든 것을 유심히 보았는데, 그런 이다희의 기대에 응답하듯 김병만은 물고기도 척척 잡아 오고, 집도 뚝딱 만들어 냈다.

그리고 마침내 김병만이 닭 올가미까지 막힘 없이 만들어 설치하자, 이다희의 ‘족장 맹신’이 폭발했다.

이다희는 올가미를 설치하는 김병만을 향해 “올가미 학과를 나왔냐”라고 엉뚱한 질문을 진지하게 하는가 하면, 올가미 설치 후 “97% 잡힐 것 같다”는 김병만의 말에 “족장님을 맹신한다. 잡힐 것 같은 느낌이 왔다”며 무한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족장 김병만을 맹신하게 된 이다희의 똘망똘망한 레이저 눈빛, 아무도 못 말리는 이다희의 족장 사랑은 26일 오후 10시 ‘정글의 법칙’을 통해 공개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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