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7전8큐’ / 사진제공=MBC스포츠플러스
‘7전8큐’ / 사진제공=MBC스포츠플러스
리얼 당구 예능 ‘7전 8큐’ 단독 MC 이태곤이 신수지, 양정원, 키썸 등 8인의 선수들을 위해 당구 교습에 나섰다.

23일 오후 10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방송되는 ‘7전 8큐’에서는 각 팀의 감독인 허정한과 조재호가 당구대회 출전으로 인해 직접 코치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MC 이태곤이 직접 나섰다.

먼저 조재호 팀을 방문한 이태곤은 멤버들과 1:1 코치를 진행하는 중 양정원의 얼굴에 초크가 묻을 것을 발견하고 손으로 직접 닦아주는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정원은 “완전 심쿵했죠”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켜보던 키썸은 “여기 이상해. 여기 당구 연습하러 왔어요!”라고 말하며 귀엽게 질투했다.

더불어 이태곤은 예상보다 뛰어난 당구실력을 뽐내며 선수들의 부족한 점을 족집게 과외 선생님처럼 짧은 시간 내에 바로잡아 줬다. 이에 트로트 가수인 조정민은 “내 곁에 있어 달라”는 돌직구 고백을 하며 큰 웃음을 주었다.

일일 코치로 나선 이태곤과 핑크빛 기류가 가득한 멤버들의 연습현장은 23일 오후 10시 ‘7전8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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