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가 지난 20일에 이어 21일에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그는 지난 20일 콘서트 무대에서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 뒤 “공연을 해야 할지 고민했지만 팬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섰다. 최선을 다해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밝고 쾌활한 모습은 아니었다고 한다.
정용화는 21일 오후 5시에도 콘서트를 이어간다. 당초 이틀 연속 예정돼 있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언론사의 취재도 열기로 했으나 대학원 특혜 입학 의혹으로 급하게 취소했다.
정용화는 2017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 입학 때 면접을 보지 않았음에도 최종 입학했다고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경희대 대학원 측이 지속적으로 추가모집 응시를 제안했다. FNC가 입학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맡아 처리했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그는 지난 20일 콘서트 무대에서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인 뒤 “공연을 해야 할지 고민했지만 팬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섰다. 최선을 다해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밝고 쾌활한 모습은 아니었다고 한다.
정용화는 21일 오후 5시에도 콘서트를 이어간다. 당초 이틀 연속 예정돼 있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언론사의 취재도 열기로 했으나 대학원 특혜 입학 의혹으로 급하게 취소했다.
정용화는 2017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 과정 입학 때 면접을 보지 않았음에도 최종 입학했다고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경희대 대학원 측이 지속적으로 추가모집 응시를 제안했다. FNC가 입학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맡아 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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