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지난해 12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광화문 연가'(연출 이지나)가 4주 만에 총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광화문 연가’는 개막 전부터 2017년 연말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1위 석권을 시작으로 꾸준히 예매순위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 작품은 작곡가 고(故) 이영훈의 명곡과 고선웅 작가, 이지나 연출가, 김성수 음악감독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 ‘사랑이 지나가면’ ‘붉은 노을’ ‘옛사랑’ 등 28곡의 명곡들은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고, 죽기 전 1분 시간여행 이라는 뭉클한 이야기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평이다.
배우 안재욱, 이건명, 정성화, 차지연, 김성규, 박강현, 임강희, 린지, 이하나 등이 출연해 감동을 더했다. 서울 공연의 폐막을 4일 앞두고 안재욱은 제작발표회 당시 내건 흥행 공약인 ‘광화문에서 춤 추기’를 이행했다. 그는 “지방 공연까지 힘내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광화문 연가’는 개막 전부터 2017년 연말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1위 석권을 시작으로 꾸준히 예매순위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 작품은 작곡가 고(故) 이영훈의 명곡과 고선웅 작가, 이지나 연출가, 김성수 음악감독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 ‘사랑이 지나가면’ ‘붉은 노을’ ‘옛사랑’ 등 28곡의 명곡들은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고, 죽기 전 1분 시간여행 이라는 뭉클한 이야기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평이다.
배우 안재욱, 이건명, 정성화, 차지연, 김성규, 박강현, 임강희, 린지, 이하나 등이 출연해 감동을 더했다. 서울 공연의 폐막을 4일 앞두고 안재욱은 제작발표회 당시 내건 흥행 공약인 ‘광화문에서 춤 추기’를 이행했다. 그는 “지방 공연까지 힘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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