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새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으로 호흡을 맞추는 강호동(왼쪽), 이수근 /
사진=새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으로 호흡을 맞추는 강호동(왼쪽), 이수근 /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이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으로 뭉친다. 두 사람은 새로운 에너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15일 오후 베일을 벗는 ‘토크몬’은 ‘몬스터’와 ‘마스터’가 짝을 이뤄서 토크를 벌이는 토크쇼다. 게스트로 출연하는 몬스터가 자신이 원하는 마스터를 선택해 ‘토크’를 보여주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강호동, 정용화가 MC를 맡았고, 이수근은 장도연, 홍은희, 소유, 신동이 ‘마스터’로 나선다. 강호동이 MC로 데뷔하는 정용화를 이끌어주고, 이수근이 ‘마스터’의 선봉장이 된 것.

2007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을 시작으로 10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강호동, 이수근 궁합은 완벽에 가깝다. 지난해 tvN ‘수상한 가수’에서는 강호동이 MC를 맡아 진행을 했고 이수근이 패널로 등장해 프로그램의 맛을 살렸고, tvN ‘신서유기에서는 이른바 톰과 제리로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이번 ‘토크몬’에서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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