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황영진 기자]
‘뭉쳐야 뜬다’ 급류를 즐기는 아재 4인방 / 사진제공=JTBC
‘뭉쳐야 뜬다’ 급류를 즐기는 아재 4인방 / 사진제공=JTBC
추성훈과 아재 4인방이 아프리카 잠베지강 급류에 휩쓸렸다.

16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모험의 땅 아프리카에서 패키지여행을 이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과 ‘아재 4인방’은 거칠기로 악명 높은 잠베지강에서 래프팅에 도전했다. 명성대로 잠베지강은 래프팅 출발과 동시에 김용만 외 4인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물 폭탄과 거친 물살에 요동치는 보트는 마치 재난 영화를 방불케 했다.

그간 스피드보트부터 각종 래프팅까지 수상 액티비티를 섭렵해온 ‘아재 4인방’은 “여기 래프팅이 지구상 최고인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마침내 멤버들은 하이라이트 구간이자 보트를 삼키는 물살 때문에 ‘악마의 변기통’이라는 이름이 붙은 급류 구간을 맞닥뜨렸다. 앞서가던 보트가 순식간에 변기로 빨려 들어가듯 급류에 휘말려 사라져 버리자 뒤따르던 보트에서 이를 지켜본 정형돈은 사색이 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멤버들은 무사히 래프팅을 마치고 아프리카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1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진 기자 gagjinga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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