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닐 때’를 발매한 그룹 2PM의 우영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닐 때’를 발매한 그룹 2PM의 우영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발칙했죠, 아주 발칙했습니다.(웃음)”

그룹 2PM의 우영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마마논마마에서 연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질 때’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MBC ‘발칙한 동거’ 출연에 관해 이같이 밝혔다.

우영은 ‘발칙한 동거’에 찬성, 치타와 함께 출연했다. 우영이 출연한 ‘발칙한 동거’ 방송분은 지난해 9월에 촬영됐지만 MBC 파업 여파로 지난 5일 방송됐다.

우영은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제 앨범 발매 시기와 맞물려 감사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시기에 딱 맞춰 나와 팬들도 좋아해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우영은 ‘발칙한 동거’에서 찬성, 치타와 또래 친구들처럼 자연스럽게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우영은 “제작진에게 촬영하면서도 ‘이게 맞나요? 저희 술 안 먹어도 되니 너무 도를 지나치는 것 같다면 말해주세요’라고 말할 정도로 엄청 편안하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또 “긴장도 많이 풀렸고, 사람 대 사람으로서 솔직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떤 의미로는) 발칙했다”고 덧붙였다.

우영의 ‘헤어질 때’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는 새 앨범 발표를 기념해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첫 솔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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