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너는 내 운명’ 우효광-추자현(추우커플)/ 사진제공=SBS
‘너는 내 운명’ 우효광-추자현(추우커플)/ 사진제공=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추우택배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주 ‘너는 내 운명’ 공식 SNS를 통해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추우택배’ 이벤트가 공개됐다. 추우택배는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신청 받아 선정한 후 그들의 집에 방문해 직접 만나는 깜짝 이벤트다.

지난 8일 ‘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 예고가 나간 지 불과 3시간여 만에 3천여 명이 넘는 신청자가 추우택배를 신청해 화제를 모았다. 9일까지의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천 건에 육박하는 사연 신청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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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신청의 열기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시청자들은 ‘너는 내 운명’ 공식 SNS에 마감된 신청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의견을 내고 있으며, SNS 댓글로도 추가 사연을 신청해 ‘추우택배’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참가자와 사연 내용도 다양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10대 학생부터 5,60대 장년층까지 전 연령이 추우택배를 신청했다. 또한 ‘아이 태명을 지어주세요’, ‘방송에서 먹던 훠궈 양념을 주세요’, ‘우효광 씨와 같이 술을 마시고 싶어요’ 등 특이한 사연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현재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시청자 분들의 사연을 하나씩 읽으며 직접 방문할 집을 심사 숙고해 고르고 있다”고 덧붙여 과연 추우부부가 직접 선물을 들고 찾아갈 집이 어디일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15일)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대세가 아내 명서현을 위해 준비한 결혼 4주년 기념 이벤트 현장과 오랜만에 북경집을 찾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달콤살벌 일상,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셀프 웨딩 촬영 in 두바이 에피소드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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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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