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방송 화면 캡처/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방송 화면 캡처/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뉴이스트W가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새롭게 해석했다.

뉴이스트 W는 지난 14일 방송된 ‘슈가맨2’ 첫 회에 등장해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자신들의 개성을 담아 불렀다.

이들은 지난 12일 ‘슈가맨2’의 방송 시간을 알려주는 ‘슈가워치’ 영상을 통해 ‘슈가맨2’의 첫 번째 공연을 맡게 된 소감을 밝히고 재해석할 무대에 대해 예고했다. 뉴이스트W가 ‘슈가맨2’ 첫 무대에서 부른 노래는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가수 이지연이 1989년 발표한 곡이다. 전영록이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경쾌한 리듬과 이지연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노래다.

뉴이스트W은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힙합 알앤비 장르로 편곡했다. 원곡의 멜로디를 살리면서 세련미를 더 했다. 검은 정장을 입고 등장한 뉴이스트W는 절제된 안무도 곁들였다. 특히 멤버 JR은 원곡에 없는 랩 부분을 직접 작사해 매력적인 저음으로 불렀다. 이지연은 남성 보컬로는 처음으로 리메이크된 ‘바람아 멈추어다오’ 무대에 감탄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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