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고척돔 팬미팅 '성황리 종료'..4만팬 열광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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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네 번째 공식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과 14일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의 4기 팬미팅 열고 4만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방송인 김생민이 진행자로 나선 이날 팬미팅은 팬들과 방탄소년단의 행복한 기억을 주제로 내세웠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은 팬들과 그동안 함께 쌓아온 기억을 추억하고 이야기하며 서로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또 특별한 의상을 입고 ‘피 땀 눈물’ ‘I NEED U’ 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아울러 ‘Come Back Home’과 ‘Pied Piper’ ‘Best Of Me’ 등도 열창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연말부터 매주 고척돔을 오는데, 올 때마다 느낌이 새롭다. 특히 오늘은 팬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고맙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