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현주는 박정수에게 나짱 도심에 있는 사원을 소개했다. 이들은 사원에 들어가기 위해 높은 계단을 올랐다. 이 과정에서 공현주는 거친 숨을 내쉬었다. 그는 박정수에게 “계단 오르기 괜찮으시냐”고 물으며 “제가 선생님보다 체력이 달리는 것 같아 민망하다”고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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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사원에 도착해 소원을 빌었다. 박정수는 “왕성히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과 건강할 것을 빌었다”고 말했다. 공현주 역시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