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정은채가 기품 있는 상위 0.1% 굴지의 ‘재벌가 며느리룩’을 선보인다.
오는 17일 첫 방송을 내보내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return)’(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고현정)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다.
정은채는 극중 대학 졸업 직전 사법 시험에 합격한 능력자였지만 재벌 2세 강인호(박기웅)와 결혼, 좋은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후 변호사의 길을 포기한, 경력단절, 장롱면허 변호사 금나라 역을 맡았다. 결혼 후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지만, 남편의 내연녀 염미정(한은정)의 등장과 죽음으로 큰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 사랑하는 딸을 위해 사건 해결에 뛰어들게 되는 안타까운 모성애 연기를 선보인다. 2013년 영화제에서 신인 연기자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은채가 담아낼 금나라의 면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정은채가 극중 재계 순위 20위권을 벗어나 본적 없는 태하그룹 며느리다운 우아함과 세련미가 가미된 기품있는 패션 스타일을 선보인 현장들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은채는 극중 딸을 데리러 유치원에 가는 장면에서는 깃이 넓은 복고풍 체크무늬 롱 트렌치코트에 블랙 목폴라 니트를 매치,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면모를 돋웠다.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마련하는 장면에서는 은은한 민트컬러 앤티크 스타일의 블라우스와 묶은 머리로 단아함을 가미했고, 그레이 컬러 원피스를 입은 채 집안일을 하는 장면에서는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반면 정은채는 롱 니트 코트와 케이프 코트를 입고 고상해보이면서도 자유로워 보이는 면모를 연출하기도 했다. 딸아이와 외출을 하는 장면에서는 딸의 보라색 코트와 색깔을 맞춘 보라색 니트에 브라운 컬러 케이프 코트를 걸치고, 집 앞으로 가벼운 외출에 나서는 장면에서는 소매통이 넓은 포근해 보이는 브라운 컬러 니트 코트에 톤 다운된 블라우스를 매치했다. 또한 베이지색 니트 코트에 빨간색 목폴라 니트 그리고 옐로우 컬러 바지를 착용하는 독특한 스타일링도 멋지게 소화해냈다.
무엇보다 정은채는 그저 화려하기 만한 재벌가 며느리룩과는 달리, 변호사 출신의 의식있는 며느리다운 품격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는 터. 더욱이 모델 출신다운 늘씬한 키와 투명한 피부,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묘한 매력을 드리우는 갈색 눈동자가 스타일과 어우러져 보는 순간 빨려 들어갈 듯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정은채가 ‘리턴’의 ‘금나라룩’을 통해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청순하게, 다채로운 이미지를 완성해내며 ‘상류층 패션 종결자’ 등극을 예고하고 있는 셈이다.
제작진은 “표정 하나하나가 변할 때마다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해내는 정은채가 이번에는 재벌가 며느리가 된 경력단절 변호사 금나라 역을 맡아 어떤 색깔의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높다”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금나라로 변신하기 위해 스타일링에서도 섬세한 노력을 쏟아내고 있는 정은채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리턴’은 KBS 드라마시티 ‘아귀’를 시작으로, 2015년 SBS 극본 공모에서 단막 2부작 ‘글마 갸 삼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집필 능력을 인정받은 최경미 작가와 ‘부탁해요 캡틴’, ‘떴다 패밀리’를 연출한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판사판’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오는 17일 첫 방송을 내보내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return)’(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고현정)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다.
정은채는 극중 대학 졸업 직전 사법 시험에 합격한 능력자였지만 재벌 2세 강인호(박기웅)와 결혼, 좋은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후 변호사의 길을 포기한, 경력단절, 장롱면허 변호사 금나라 역을 맡았다. 결혼 후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지만, 남편의 내연녀 염미정(한은정)의 등장과 죽음으로 큰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 사랑하는 딸을 위해 사건 해결에 뛰어들게 되는 안타까운 모성애 연기를 선보인다. 2013년 영화제에서 신인 연기자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은채가 담아낼 금나라의 면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정은채가 극중 재계 순위 20위권을 벗어나 본적 없는 태하그룹 며느리다운 우아함과 세련미가 가미된 기품있는 패션 스타일을 선보인 현장들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은채는 극중 딸을 데리러 유치원에 가는 장면에서는 깃이 넓은 복고풍 체크무늬 롱 트렌치코트에 블랙 목폴라 니트를 매치,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면모를 돋웠다.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마련하는 장면에서는 은은한 민트컬러 앤티크 스타일의 블라우스와 묶은 머리로 단아함을 가미했고, 그레이 컬러 원피스를 입은 채 집안일을 하는 장면에서는 단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반면 정은채는 롱 니트 코트와 케이프 코트를 입고 고상해보이면서도 자유로워 보이는 면모를 연출하기도 했다. 딸아이와 외출을 하는 장면에서는 딸의 보라색 코트와 색깔을 맞춘 보라색 니트에 브라운 컬러 케이프 코트를 걸치고, 집 앞으로 가벼운 외출에 나서는 장면에서는 소매통이 넓은 포근해 보이는 브라운 컬러 니트 코트에 톤 다운된 블라우스를 매치했다. 또한 베이지색 니트 코트에 빨간색 목폴라 니트 그리고 옐로우 컬러 바지를 착용하는 독특한 스타일링도 멋지게 소화해냈다.
무엇보다 정은채는 그저 화려하기 만한 재벌가 며느리룩과는 달리, 변호사 출신의 의식있는 며느리다운 품격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는 터. 더욱이 모델 출신다운 늘씬한 키와 투명한 피부,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묘한 매력을 드리우는 갈색 눈동자가 스타일과 어우러져 보는 순간 빨려 들어갈 듯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정은채가 ‘리턴’의 ‘금나라룩’을 통해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청순하게, 다채로운 이미지를 완성해내며 ‘상류층 패션 종결자’ 등극을 예고하고 있는 셈이다.
제작진은 “표정 하나하나가 변할 때마다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해내는 정은채가 이번에는 재벌가 며느리가 된 경력단절 변호사 금나라 역을 맡아 어떤 색깔의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높다”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금나라로 변신하기 위해 스타일링에서도 섬세한 노력을 쏟아내고 있는 정은채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리턴’은 KBS 드라마시티 ‘아귀’를 시작으로, 2015년 SBS 극본 공모에서 단막 2부작 ‘글마 갸 삼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집필 능력을 인정받은 최경미 작가와 ‘부탁해요 캡틴’, ‘떴다 패밀리’를 연출한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판사판’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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