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에이핑크가 네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팬들과 교감했다. / 사진제공=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의도치 않게 ‘빅토리아 시크릿 쇼’를 찍을 뻔 했네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에이핑크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PINK SPACE 2018’에서 오하영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하영이 공연 중 드레스로 갈아 입다가 자크가 터지는 작은 사고가 있었다. 오하영은 재빨리 무대 뒤에서 자크를 수정해서 나온 후, 놀란 팬들에게 “절대 다른 이유가 아니라 빨리 자크를 올리려다가 터졌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오하영이 드레스를 수선하는 동안 서로 대화를 이어가고 머리에 붙은 꽃가루도 떼주는 시간을 가지며 오하영을 배려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에이핑크가 네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팬들과 교감했다. / 사진제공=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8/01/2018011222282210794-540x404.jpg)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에이핑크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PINK SPACE 2018’에서 오하영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하영이 공연 중 드레스로 갈아 입다가 자크가 터지는 작은 사고가 있었다. 오하영은 재빨리 무대 뒤에서 자크를 수정해서 나온 후, 놀란 팬들에게 “절대 다른 이유가 아니라 빨리 자크를 올리려다가 터졌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오하영이 드레스를 수선하는 동안 서로 대화를 이어가고 머리에 붙은 꽃가루도 떼주는 시간을 가지며 오하영을 배려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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