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이론상 완벽한 남자’은 방송인 특집으로, 8명의 남성 연예인들이 출연했다.
양상국은 1번 문항부터 8번 문항까지 단 한 번도 여성 의뢰인과 일치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심지어 다수가 양상국과 같은 선택지를 택했음에도 여성 의뢰인과 양상국의 대답은 계속 일치하지 않았다. 딘딘은 “양상국과 여성 의뢰인이 만나면 얼마나 안 맞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양상국은 회복할 수 없는 매칭률에 “희망의 끈이란 게 없다. 내게는 끈이 있지도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진심으로 해야 하니까 거짓으로 선택지를 고르진 않겠다”고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던 샘 오취리가 “그러면 여기는 왜 나왔냐”고 나무라자 양상국은 “김사랑 씨를 만나러 오긴 했는데 안 맞는 걸 어떡하냐”고 짜증 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