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신정근이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언터처블’에서 용학수(신정근)는 그림자처럼 장범호(박근형)의 옆에 붙어 행동대장을 하는 인물이다. 장범호를 받들면서 수위를 넘나드는 악행을 펼치는가 하면 장기서(김성균)와 장준서(진구) 사이를 오가며 보는 이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긴장감을 높인다.
기서의 자격지심을 건드리고, 준서를 자극해 그가 장범호의 후계자가 될 수 있도록 속내를 감추며 충실한 그림자 역할을 하는 용학수는 등장하는 씬마다 섬뜩함과 소름을 유발하고 있는 것. 특히 감정이라고는 묻어나지 않는 표정과 무뚝뚝한 말투, 날카로운 눈빛으로 신정근은 ‘용학수’라는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명불허전 신스틸러’ 용학수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고 있는 신정근.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된다.
‘언터처블’은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언터처블’에서 용학수(신정근)는 그림자처럼 장범호(박근형)의 옆에 붙어 행동대장을 하는 인물이다. 장범호를 받들면서 수위를 넘나드는 악행을 펼치는가 하면 장기서(김성균)와 장준서(진구) 사이를 오가며 보는 이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긴장감을 높인다.
기서의 자격지심을 건드리고, 준서를 자극해 그가 장범호의 후계자가 될 수 있도록 속내를 감추며 충실한 그림자 역할을 하는 용학수는 등장하는 씬마다 섬뜩함과 소름을 유발하고 있는 것. 특히 감정이라고는 묻어나지 않는 표정과 무뚝뚝한 말투, 날카로운 눈빛으로 신정근은 ‘용학수’라는 캐릭터를 완성해 나가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명불허전 신스틸러’ 용학수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고 있는 신정근.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된다.
‘언터처블’은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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