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랑은 이렇다’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물음표를 던져주고 싶습니다. 그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배우 정선아가 1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연출 알리나 체비크)의 프레스콜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극중 안나 역을 맡은 그는 “여성에 국한하지 않고 한 인간이 인생을 살면서 겪는 사랑, 행복,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며 “마지막에 안나가 열차에 몸을 던지는데, 특히 그 장면을 집중해서 연기한다. 관객들에게 행복과 사랑, 미래, 죽음에 대한 물음표를 남겨주고 싶다”고 밝혔다.
정선아는 “다른 뮤지컬에서는 느끼지 못한 아픔과 고통, 행복을 ‘안나 카레니나’를 통해 느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나 카레니나’에는 배우 옥주현 정선아 민우혁 이지훈 서범석 황성현 지혜근 이창용 박유겸 박송권 이소유 손종범 강혜정 김순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25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배우 정선아가 1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연출 알리나 체비크)의 프레스콜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극중 안나 역을 맡은 그는 “여성에 국한하지 않고 한 인간이 인생을 살면서 겪는 사랑, 행복,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며 “마지막에 안나가 열차에 몸을 던지는데, 특히 그 장면을 집중해서 연기한다. 관객들에게 행복과 사랑, 미래, 죽음에 대한 물음표를 남겨주고 싶다”고 밝혔다.
정선아는 “다른 뮤지컬에서는 느끼지 못한 아픔과 고통, 행복을 ‘안나 카레니나’를 통해 느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나 카레니나’에는 배우 옥주현 정선아 민우혁 이지훈 서범석 황성현 지혜근 이창용 박유겸 박송권 이소유 손종범 강혜정 김순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25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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