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방송인 권혁수가 치킨과 맥주를 대신할 조합을 제안했다. 오늘(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코미디TV ‘치킨의 제왕’에서다.
이날 진행을 맡은 권혁수는 프랜차이즈 메뉴로 출시됐던 과일 치킨에 대해 문제를 내던 중 “포도와 치킨의 조합을 구상한 개발자의 발상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한 지원자의 말에 발끈했다. 그는 “와인을 포도로 만든다. 나는 치맥 뿐만 아니라 치와를 즐긴다”며 자신의 취향을 밝혔다. 이에 지원자도 “와인과 포도는 다르다”며 반격에 나서 흥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치킨의 제왕’은 권혁수과 강남이 치킨 능력 시험을 통해 선발된 치킨마스터와 함께 전국 곳곳의 치킨 레시피를 찾아내는 프로그램. 최고의 레시피로 뽑힌 주인공에게는 총 상금 천만 원과 치킨 프렌차이즈 신메뉴 출시의 협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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