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서울메이트’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와 핀란드 게스트들의 시끌벅적한 명동 방문기가 그려진다.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김준호와 핀란드 50대 중년 누님들의 유쾌한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준호는 특히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다정한 면모를 뽐내 놀라움을 안긴다. 게스트를 위해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한정식 코스 요리를 일일이 나눠주는 등 의외의 섬세함으로 젠틀맨의 정석을 보여준다. 이를 본 10년 지기 김숙은 “(김준호가) 다른 사람 챙겨주는 모습을 처음 본다”고 수십 번 강조해 폭소를 선사한다. 또한 3명의 개성 넘치는 게스트들과 개그맨 후배들의 흥겨운 파티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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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는 저녁 식사 재료를 구입하기 위해 네덜란드 대가족 게스트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한창 호기심 많은 막내 오드와 셋째 이즈는 호떡, 붕어빵, 어묵 등 각종 먹거리에 관심을 보이며 폭풍 먹방을 펼쳐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장서희를 위해 게스트들이 직접 만든 떡볶이 만찬도 이어져 재미를 더할 전망.
이별을 앞둔 이기우 하우스의 마지막 날도 이어진다. 멕시코 게스트들의 위시리스트였던 야간 산행을 마치고 돌아온 이기우는 하비에르와 로드리고에게 추억에 남을 특별한 선물을 건네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랜다. 여행 내내 이기우의 자상함에 반한 두 게스트는 눈물의 영상 편지를 남기며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