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지난 11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안나 카레니나’의 첫 공연을 마치고 “열정이 불타오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안나의 삶을 통해 가족과 사랑에 대해 다룬다. 정선아는 극중 안나 역을 맡아 완벽해보이지만 공허함을 품고 사는 인물을 연기한다.
정선아는 대극장을 압도하는 매혹적인 자태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1막과 2막을 오가며 안나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선아는 “가장 좋은 시기에 ‘안나 카레니나’를 만나 내 안의 열정이 새롭게 불타오르는 걸 느꼈다. 관객들과 함께 느끼고 호흡한 것 같아서 행복했고,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안나 카레니나’는 오는 2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안나의 삶을 통해 가족과 사랑에 대해 다룬다. 정선아는 극중 안나 역을 맡아 완벽해보이지만 공허함을 품고 사는 인물을 연기한다.
정선아는 대극장을 압도하는 매혹적인 자태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1막과 2막을 오가며 안나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선아는 “가장 좋은 시기에 ‘안나 카레니나’를 만나 내 안의 열정이 새롭게 불타오르는 걸 느꼈다. 관객들과 함께 느끼고 호흡한 것 같아서 행복했고, 마지막까지 후회 없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안나 카레니나’는 오는 2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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