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사진제공=KBS2 ‘배틀트립’

배우 박정수와 공현주, 양정아와 윤해영이 KBS2 ‘배틀트립’에 출연해 절친 케미는 물론 꿀잼 여행 코스를 선보인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배틀트립’은 ‘묵은 때 벗겨 낼 온천 여행’을 주제로 박정수-공현주가 베트남 나트랑을, 양정아-윤해영이 일본 후쿠오카를 무대 삼아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친다.

‘묵은 때 벗겨 낼 온천 여행’ 첫 번째 설계자로 박정수와 공현주가 나선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31살로 모녀 관계를 연상시키지만 이미 서로를 꿰뚫고 있을 만큼 절친이라고. 두 사람은 공항에서 만났을 때부터 서로를 껴안고 깎지 손을 끼는 등 절친 케미를 드러냈다. 또 여행 내내 때론 서로를 챙기며 모녀답게, 때론 티격태격하는 절친의 모습으로 여행을 불태웠다고 해 이들 여행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박정수와 공현주가 여행을 떠난 베트남의 나트랑은 ‘동양의 나폴리’, ‘베트남의 지중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도시. 두 사람은 나트랑에서 ‘공 투어’라는 투어명으로 이색 온천 완전 정복에 나선다.

이날 본격적인 여행 시작에 앞서 공현주는 “원래 꿈이 여행 작가, 여행 가이드였다”고 말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를 증명하듯 그는 ‘공 가이드’로 변신, 언어 장벽에 대비해 휴대폰에 하고 싶은 말을 그림으로 저장해 오는가 하면 관광지에 얽힌 전설까지 알아 왔다고. 이에 박정수가 여행 내내 엄지척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MC들과 상대편 역시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정수와 공현주가 소개한 온천의 이색적인 비주얼이 화면을 통해 공개되자 MC들이 “이게 온천이야? 온천 맞아?”라고 말하며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또 두 사람이 소개할 여행지들이 역대급 가성비를 자랑한다고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박정수가 “나 그냥 베트남에서 살게”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가 하면 공현주에게 “우리 다음에 같이 또 가자”라며 노래를 불렀다고 해 이들이 소개할 ‘공 투어’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배틀트립’은 오는 13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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