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배우 김예원이 영화 ‘도어락’에 출연한다.
‘도어락’은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경민(공효진)의 집에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되는 스릴러다. 김예원은 경민 역을 맡은 공효진의 직장 동료이자 든든한 조력자 효주 역으로 스크린을 찾는다.
김예원은 소속사를 통해 “장르는 스릴러지만 분위기는 그 어떤 현장보다 즐거울 것 같다. 2년 만에 하는 영화라 정말 기쁘고, 드라마 이후 다시 만나는 공효진 선배와의 작업이라 더 설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권 감독님의 전작인 ‘내 연애의 기억’처럼 색깔을 가진 스릴러가 될 것 같다.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울 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예원은 최근 SBS ‘수상한 파트너’, tvN ‘변혁의 사랑’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에 연달아 출연하며 쉼 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상반기 방영 예정 드라마 ‘리치맨’(가제)에서는 큐레이터 겸 갤러리 오너 역을 맡아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이에 김예원이 ‘도어락’으로 보여줄 연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예원이 출연하는 ‘도어락’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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