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춘, ‘크로스’ 합류..."조재현 절친"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병춘 / 사진제공=바를정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병춘이 tvN 새 드라마 ‘크로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병춘의 소속사 바를정(正)엔터테이먼트는 11일 “김병춘이 ‘크로스’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만나 예측불허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병춘이 연기할 마취과 전문의 박도겸은 인상 좋고, 옆집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것 같은 옆집 아저씨상이지만 수술방에서만큼은 빠른 판단과 날카로운 직관으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역할이다.

박도겸은 고정훈(조재현)에게 있어 유일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상이자 절친한 친구로 정훈에게 많은 힘과 위로를 불어넣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될 예정이다.

‘크로스’는 오는 29일 오후 9시 30분에 tvN에서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