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흑기사’ / 사진=방송 캡처
‘흑기사’ / 사진=방송 캡처
KBS2 ‘흑기사’ 서지혜가 김래원에게 “게스트하우스에 살게 해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10일 방송된 ‘흑기사’ 11회에서 문수호(김래원)가 샤론(서지혜)과 다시 만났다.

문수호는 샤론이 갖고 있는 땅이 필요했다. 샤론은 “대표님 말에 동의한다. 원하는 대로 해라”라고 말했다.

문수호는 “흔쾌히 즉답을 주시니 얼떨떨하다”라며 기뻐했다.

샤론은 “조건이 있다. 게스트하우스에 한 달만 살게 해달라. 샤론양장점이 생활 공간인데 공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수호는 “예상 밖의 조건이다. 집에 있는 두 분의 의견을 물어봐야겠다”고 했지만 샤론은 “본인이 결정해라”라며 강하게 나왔다.

문수호는 “특급 호텔 스위트룸을 한 달간 잡아주면 어떨까”라고 제안했지만 기분이 상한 샤론은 “사업은 없던 일로 하자”며 자리를 피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