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이소라와의 듀엣곡 위해 직접 피아노 연주했다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뮤지션 김동률이 이소라와의 듀엣곡 ‘사랑한다 말해도’에 관련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김동률은 오는 11일 발매되는 새 앨범 ‘답장’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이소라와의 듀엣곡을 공개한다. 이에 대해 그는 “예전부터 이소라와 함께 듀엣을 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다 말해도’라는 곡에 대해서는 “연주의 스타일이나 편곡을 최대한 절제했다”며 “곡 본연의 감성을 잘 살리기 위해 직접 피아노 연주를 했다”고 설명했다.

2014년 내놓은 6집 ‘동행’ 이후 3년 3개월 여 만의 새 앨범인 ‘답장’에는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타이틀곡 ‘답장’을 비롯해 ‘Moonlight’ ‘사랑한다 말해도(Feat. 이소라)’ ‘연극’ ‘Contact’가 수록됐다. 오는 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김동률 “이소라와의 듀엣곡 위해 직접 피아노 연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