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방송 화면 캡처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방송 화면 캡처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의 조정석이 김선호의 도움으로 최일화와 기싸움을 펼쳤다.

차동탁(조정석)은 8일 방송된 ‘투깝스’에서 탁정환(최일화) 검사장을 찾아갔다. 동탁은 탁정환에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목걸이의 주인으로 추정된 10명이 있다”며 “이 목걸이의 주인이냐”고 물었다.

탁정환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를 바라보던 공수창(김선호)은 천부적인 사기꾼답게 “거짓말이다. 동공은 거짓말 안 한다”라고 말했다.

동탁이 이어 “10명 중 한 사람만 빼고 다들 이 목걸이를 갖고 있더라. 검사장에게 자기 거를 빌려 준 사람 빼고 말이다”라고 한 번 더 물었다. 끝까지 부정하는 탁정환을 본 공수창은 “100% 거짓말”이라고 확신했다.

공수창의 말을 들은 동탁은 “애는 썼는데 내겐 성능 좋은 거짓말 탐지기가 있다. 자꾸 검사장 님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한다”며 거짓말을 하는 그를 압박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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