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 이진욱이 피를 흘린 채 도로 위에 쓰러져 있는 ‘피투성이 실신’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17일 베일을 벗는 ‘리턴(return)’(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의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과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다.
극중 이진욱은 한 번 꽂힌 사건은 해결하고 마는 깡과 범죄에 집착하는 근성을 지닌 강력계 ‘꼴통 형사’ 독고영 역을 맡았다. ‘先 주먹 後 사고’의 인물로 능청스러우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진욱이 어두운 도로 한 켠 처참하게 전복된 차량 안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유발했다. 얼굴 여기저기 상처가 새겨진 채 절뚝거리며 차에서 빠져나와 길을 걷던 이진욱이 피를 토한 채 쓰러지는 순간 검은 연기를 내던 차량이 결국 화염에 휩싸인 채 폭파되는 장면이다. 이에 과연 ‘꼴통 형사’ 이진욱은 무슨 일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 건지 그가 어떻게 이 위기에서 벗어나게 될지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리턴’ 제작진은 “사고 장면은 극 초반 이진욱의 활약을 보여주게 될 중요한 장면 중 하나로 이를 통해 ‘꼴통형사’ 독고영의 면모가 더욱 부각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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