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2 ‘더유닛’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더유닛’ 방송화면 캡처
그룹 임팩트 제업이 KBS2 예능프로그램 ‘더유닛’에서 반전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지난 6일 방송된 ‘더유닛’의 2차 유닛 발표식에서 7만 9489표를 얻으며 9위를 차지한 것.

1차 투표 1주차 중간순위에서 40위를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출발한 제업은 뮤직비디오 미션부터 출중한 가창력과 중독성 있는 음색으로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에게 칭찬을 받았다. 시청자들에게도 호응을 얻기 시작했다.

고음도 시원하게 진성으로 소화하는 제업은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후 여러 미션에서도 실력을 뽐내며 ‘더유닛’의 대표 메인보컬 자리를 꿰차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2차 유닛 발표식에서 꿈에 그리던 최종 9인에 이름을 올렸다. ‘셀프 프로듀싱’ 미션 역시 남자 부문에서 최종 4위를 차지했다.

제업은 결과 발표에 눈물을 흘리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실력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둔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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