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에서 이승기가 오연서에게 끌리는 마음을 어떻게든 살아남아 피어오르는 들꽃 한 송이라고 생각했다.
6일 방송된 ‘화유기’에서 손오공(이승기)는 자신을 부르지 않았다는 삼장(오연서)에게 “알아. 바위를 뽀개 놔도 들꽃이 피는 것 뿐이야”라고 말했다.
손오공은 앞서 “이 빌어먹을 놈의 팔찌”라며 분노의 비명을 내지르며 바위를 부쉈다. 그러다 금강고 주술의 사랑처럼 아무리 부수려해도 피어오르는 들꽃 한 송이를 보고 삼장을 생각하며 “돌겠네. 이렇게 화나는데 벌써 보고 싶게 만들면 어쩌라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손오공은 혼자 밥을 먹는 삼장 앞에 나타났다. 깜짝 놀란 삼장은 “나 너 안 불렀거든”이라고 말했고, 손오공은 바위를 부쉈어도 들꽃이 피는 것 뿐이라며 에둘러 답했다. 삼장은 어리둥절해 하며 “들꽃이 어디폈다구?”라고 물었고 손오공은 앞으로 밥 먹을 때는 자신을 부르라고만 대꾸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6일 방송된 ‘화유기’에서 손오공(이승기)는 자신을 부르지 않았다는 삼장(오연서)에게 “알아. 바위를 뽀개 놔도 들꽃이 피는 것 뿐이야”라고 말했다.
손오공은 앞서 “이 빌어먹을 놈의 팔찌”라며 분노의 비명을 내지르며 바위를 부쉈다. 그러다 금강고 주술의 사랑처럼 아무리 부수려해도 피어오르는 들꽃 한 송이를 보고 삼장을 생각하며 “돌겠네. 이렇게 화나는데 벌써 보고 싶게 만들면 어쩌라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손오공은 혼자 밥을 먹는 삼장 앞에 나타났다. 깜짝 놀란 삼장은 “나 너 안 불렀거든”이라고 말했고, 손오공은 바위를 부쉈어도 들꽃이 피는 것 뿐이라며 에둘러 답했다. 삼장은 어리둥절해 하며 “들꽃이 어디폈다구?”라고 물었고 손오공은 앞으로 밥 먹을 때는 자신을 부르라고만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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