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김윤지 디자이너, 트와이스
김윤지 디자이너, 트와이스
지난 27일 일본 라포레 하라주쿠(Laforet Harajuku) 쇼핑몰에서 한국인 디자이너 김윤지가 선보인 ‘KYIMER’컬렉션이 도쿄의 패션 셀럽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의 패션명소 라포레 하라주쿠 쇼핑몰은 패션 에이전시 우글라(UGGLA)와 함께 연2회 시즌 각각의 콘셉트를 정하여 전세계가 주목할 신인디자이너들의 콘셉트 스토어를 팝업으로 선보인다.

이번 콘셉트인 ‘Uggla seasonal selects’에 선정된 6개 브랜드 중 많은 이들이 유독 관심을 많이 기울인 브랜드는 한국의 디자이너 김윤지가 2017년 초 처음으로 선보인 브랜드 ‘KYIMER’ 컬렉션이다.

김윤지 디자이너는 자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이니셜캡슐 컬렉션과 17FW컬렉션들 중 가장 보여주고 싶은 아이템들로 팝업을 꾸몄다.

김윤지 디자이너가 직접 룩북의 모델이 된 점과 한류 아이돌들의 착용샷이 라포레 하라주쿠 셀렉 스토어를 연 계기가 됐다. 특히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KYIMER’ 의상을 자주 착용하고, 트와이스가 지난 연말 일본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점이 브랜드 입점을 더욱 이슈화시켰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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