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방송인 김생민과 서민정 남편 안상훈의 설전 현장이 JTBC ‘이방인’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이방인’에서는 새해를 맞아 ‘통장요장’ 김생민과 ‘택배요정’ 안상훈이 만남을 가진다.
이날 방송에서 안상훈은 평소 가족을 위해 대량구매와 택배를 즐기는 습관에 대해 MC들에게 진단을 받았다. 그는 “1년에 260개의 택배를 주문한다”고 고백하며 “하지만 1년에 120불을 내고 무료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택배비를 생각하면 이득”이라고 주장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김생민은 이런 안상훈을 향해 “마케팅 미끼 덥석 물었다, 스튜핏”이라며 그의 택배 사랑에 본격적인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통장요정의 공격에도 택배요정 안상훈은 특유의 해맑은 표정으로 “대량 구매는 수학적인 논리로도 설명된다”며 택배 철학에 담긴 ‘세계 부자의 비법’까지 공개해 김생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안상훈의 논리정연한 말과 특유의 상냥한 표정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김생민은 “이제 안선생님이 싫어지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던 통장요정의 ‘스튜핏’ 공격과 엄청난 방어능력을 보유한 택배요정 안상훈이 벌이는 ‘썰전’의 결과가 어떻게 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생민과 안상훈의 세기의 토크배틀은 오는 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이방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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