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BS 토요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속 도지원이 뇌암 말기 선고를 받았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에서 연기자로서 제 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라라(도지원)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코피를 흘리며 쓰러진 라라가 응급실로 실려 갔다가 의사로부터 뇌암 4기 판정을 받은 상황.
5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라라와 영웅(박상민)은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하는 모습이다. 의사는 라라에게 수술 성공 확률이 낮다고 전했고, 라라는 이내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은 듯한 표정을 보였다. 과연 라라는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증을 안겨주고 있다. 또 라라와 함께 다시 한 번 새 인생을 펼칠 꿈을 꾸던 영웅에게도 엄청난 충격을 전해주는 소식이어서 그가 곁에서 어떤 도움을 줄지도 주목된다.
6일 방송 예고에서 라라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마지막 일을 공개했다. 앞서 라라는 딸 도나(정유미)의 첫 연출 데뷔작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번 ‘아칸투스’에서 열연에 감명을 받은 윤 작가(정애연)가 제일 먼저 라라와 범우(현우)을 주인공 캐릭터로 지명한 것. 딸의 작품에 자신이 출연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했던 라라는 마지막 소원으로 병원에서 생을 마치기보다는 딸의 작품에서 혼신을 다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할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안겨준다.
제작진은 “죽음의 문턱에 선 ‘라라’는 여자이기 보다는 엄마로서 마지막 인생을 장식하고 싶어 한다. 어렵게 내린 그녀의 선택이 과연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라라의 뇌암 말기 판정으로 또 한번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6일 오후 8시 55분 4회 연속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브라보 마이 라이프(극본 정지우, 연출 정효)’에서 연기자로서 제 2의 인생을 펼치고 있는 라라(도지원)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코피를 흘리며 쓰러진 라라가 응급실로 실려 갔다가 의사로부터 뇌암 4기 판정을 받은 상황.
5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라라와 영웅(박상민)은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하는 모습이다. 의사는 라라에게 수술 성공 확률이 낮다고 전했고, 라라는 이내 모든 것을 다 내려놓은 듯한 표정을 보였다. 과연 라라는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증을 안겨주고 있다. 또 라라와 함께 다시 한 번 새 인생을 펼칠 꿈을 꾸던 영웅에게도 엄청난 충격을 전해주는 소식이어서 그가 곁에서 어떤 도움을 줄지도 주목된다.
6일 방송 예고에서 라라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마지막 일을 공개했다. 앞서 라라는 딸 도나(정유미)의 첫 연출 데뷔작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난 번 ‘아칸투스’에서 열연에 감명을 받은 윤 작가(정애연)가 제일 먼저 라라와 범우(현우)을 주인공 캐릭터로 지명한 것. 딸의 작품에 자신이 출연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했던 라라는 마지막 소원으로 병원에서 생을 마치기보다는 딸의 작품에서 혼신을 다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할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안겨준다.
제작진은 “죽음의 문턱에 선 ‘라라’는 여자이기 보다는 엄마로서 마지막 인생을 장식하고 싶어 한다. 어렵게 내린 그녀의 선택이 과연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라라의 뇌암 말기 판정으로 또 한번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6일 오후 8시 55분 4회 연속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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