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짧지만 강렬하다. 봉태규가 오는 17일 첫 방송을 내보내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에서의 남다른 존재감을 예고했다.
지난 4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봉태규는 짧은 머리에 어리숙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절벽 밑으로 밀어버리자는 거야?”라는 섬뜩한 대사로 의뭉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장난 좀 친 것”이라고 크게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리턴’에서 봉태규는 폭력성을 지닌 사학 재벌가의 아들 김학범 역을 맡았다. 극 중 상류층 희대의 살인 스캔들에 휘말린 네 명의 용의자 중 한 명으로 분해 선한 얼굴 뒤로 급격히 돌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 동안 일상에 친근한 캐락터와 연기로 사랑받았던 봉태규가 2년 만에 악역으로 안방 극장에 복귀하는 데 기대가 모아진다.
봉태규의 복귀작 ‘리턴’은 TV 리턴 쇼 진행자이자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스릴러 드라마다.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박기웅,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이판사판’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지난 4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봉태규는 짧은 머리에 어리숙한 모습을 하고 있다. “절벽 밑으로 밀어버리자는 거야?”라는 섬뜩한 대사로 의뭉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장난 좀 친 것”이라고 크게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리턴’에서 봉태규는 폭력성을 지닌 사학 재벌가의 아들 김학범 역을 맡았다. 극 중 상류층 희대의 살인 스캔들에 휘말린 네 명의 용의자 중 한 명으로 분해 선한 얼굴 뒤로 급격히 돌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 동안 일상에 친근한 캐락터와 연기로 사랑받았던 봉태규가 2년 만에 악역으로 안방 극장에 복귀하는 데 기대가 모아진다.
봉태규의 복귀작 ‘리턴’은 TV 리턴 쇼 진행자이자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스릴러 드라마다.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박기웅,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이판사판’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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