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SBS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이하 정법)에 출연한 박세리가 다시 골프채를 잡았다.
김병만은 5일 방송된 ‘정법’에서 출연한 박세리를 위해 나무로 골프채를 만들었다. 박세리는 “정말 잘 만들었다 그립 딱 나오네”라며 신기해했다.
이를 본 제작진은 마지막 미션을 풀지 못한 병만족에게 “박세리 씨가 골프를 쳐서 목표물을 맞추면 결정적 힌트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박세리는 “그냥 나무로 만든 골프채라 공을 못 칠 것”이라 말했지만 미션을 위해 승낙했다.
“2016년 은퇴 후 1년 만에 골프채를 잡는다”고 밝힌 박세리는 힘차게 첫 번째 공을 쳤다. 아슬아슬하게 목표물을 비껴갔지만 김병만은 “거의 지팡이로 공을 치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공이 일직선으로 날아간다”며 감탄했다.
이어 두 번째 공을 쳤지만 이 역시 안타깝게 빗나갔다. 박세리는 “거리를 조절할 여유가 없다”며 “오랜만에 신중히 방향을 보고 쏟아부었다. 자존심을 걸었다”며 자세를 고쳤다.
마지막 세 번째 기회에서 박세리는 목표물을 맞쳤다. 환호성을 지른 박세리는 “오랜만에 희열을 느꼈다”며 뿌듯해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김병만은 5일 방송된 ‘정법’에서 출연한 박세리를 위해 나무로 골프채를 만들었다. 박세리는 “정말 잘 만들었다 그립 딱 나오네”라며 신기해했다.
이를 본 제작진은 마지막 미션을 풀지 못한 병만족에게 “박세리 씨가 골프를 쳐서 목표물을 맞추면 결정적 힌트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박세리는 “그냥 나무로 만든 골프채라 공을 못 칠 것”이라 말했지만 미션을 위해 승낙했다.
“2016년 은퇴 후 1년 만에 골프채를 잡는다”고 밝힌 박세리는 힘차게 첫 번째 공을 쳤다. 아슬아슬하게 목표물을 비껴갔지만 김병만은 “거의 지팡이로 공을 치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공이 일직선으로 날아간다”며 감탄했다.
이어 두 번째 공을 쳤지만 이 역시 안타깝게 빗나갔다. 박세리는 “거리를 조절할 여유가 없다”며 “오랜만에 신중히 방향을 보고 쏟아부었다. 자존심을 걸었다”며 자세를 고쳤다.
마지막 세 번째 기회에서 박세리는 목표물을 맞쳤다. 환호성을 지른 박세리는 “오랜만에 희열을 느꼈다”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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