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장미여관 육중완 / 사진제공=록스타뮤직앤라이브
장미여관 육중완 / 사진제공=록스타뮤직앤라이브
밴드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MBC ‘듀엣가요제’ 때의 인연으로 후배 이주혁을 자신의 소속사로 이끌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육중완의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육중완이 이주혁을 친동생처럼 챙기며 이주혁이 활동하는 밴드 기프트를 록스타뮤직앤라이브에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주혁은 지난해 3월 MBC ‘듀엣가요제’에서 육중완과 함께 해 왕중왕전까지 참가하며 인연을 쌓았다. 지난해 11월 KBS ‘불후의 명곡’에서 한 번 더 장미여관과 출연해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불렀다.

기프트는 2016년 부천 전국 버스킹 대회 금상, 2016년 야마하 어쿠스타 대상, 2016 야마하 아시안비트 최우수상 & 멤버 중 기타리스트 김승태의 개인수상, 2017년 KBS 올댓뮤직과 경기콘테츠진흥원이 함께 진행한 인디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에서 우승에 빛나는 밴드다. 또한 영화 ‘너의 이름은’ OST ‘아무것도 아니야’를 커버해 유튜브 조회 수 150만 뷰를 기록한 저력이 있다.

기프트는 올해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소속으로 앞으로의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 첫 활동으로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소속 아티스트들과 오는 20일 레이블 콘서트 ‘그래, 우린 록스타니까’를 개최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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