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 래몽래인)이 지난 3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1.05%(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라(최수린)는 최고야(최윤영)가 아버지 최태평(한진희)을 데려오지 않으면 조카를 찾아가 나라와 태평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말해 괴로워했다.

오나라가 자식이 둘이나 있고 뱃속에 아이까지 가진 아내를 둔 남자와 눈이 맞아 아이를 지우라고 협박한 것도 모자라, 아이의 수술비를 빼앗아 집안을 풍비박산으로 만든 것을 말하겠다고 한 상황.

이어 민지석(구원)은 우연히 고야의 전화를 엿듣다 고야의 아버지를 빼앗은 여자의 정체가 다름 아닌 이모 오나라인 것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오늘(4일) 방송에서는 고야가 나라를 협박한 사실을 알게 된 태평이 고야의 집을 찾아가고, 지석과 은석은 이모 오나라가 자식까지 있는 남자의 가정을 깨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과연 지석이 고야와 이모 나라의 악연을 알게 된 가운데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모은다.

‘전생에 웬수들’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