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전현무 "초심 잊지 않겠다…세상은 결코 혼자 아냐"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한혜진(왼쪽부터)·박나래·이시언·전현무·기안84·헨리 / 사진=전현무 SNS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방송인 전현무가 초심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잊지 않겠습니다. 처음 아나운서가 되려 했을 때 마음, 프리로 나와 예능에 뛰어들었을 때의 각오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이날 ‘나 혼자 산다’ 팀이 받은 트로피를 앞에 두고 출연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전현무는 “우리 무지개 가족 모두. 나혼자 살지만 세상은 결코 나혼자가 아님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나 혼자 산다’는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8관왕에 오르며 올해 가장 사랑 받았던 MBC 예능 프로그램임을 증명했다.

전현무는 이날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MBC에서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