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윤, 첫 리얼버라이어티 출연… 新캐릭터 탄생

[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SBS 신규 예능 ‘집사부일체’의 이상윤/제공=SBS

이상윤이 SBS 신규 예능 ‘집사부일체’ 첫 회에서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알렸다. 함께 출연하는 이승기·육성재·양세형은 그를 위해 단기 속성 예능 과외에 나섰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집사부일체’는 인생에 대한 궁금증이 가득한 이승기·이상윤·육성재·양세형가 괴짜 사부들을 찾아가 그들의 삶을 함께하며 깨달음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생활 11년 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는 이상윤은 자신을 ‘서울대 양세형’이라 칭하며 자신만만하게 등장했다.

하지만 그의 첫 촬영은 능숙한 입담과 재치를 자랑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쉽지 않았다. 양세형은 촬영 내내 “이 형 예능을 너무 간당간당하게 해”·“토크 정리도 피타고라스 정리처럼 한다” 등 이상윤의 토크를 지적했다.

결국 이승기·육성재·양세형는 이상윤을 위한 단기 속성 예능 과외를 나섰다. 이상윤은 연신 생수를 들이키며 “예능은 원래 이런 거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이건 예능 축에도 못 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윤의 예능 적응기를 담은 ‘집사부일체’ 첫 회는 오는 3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