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추자현, 우효광 / 사진제공=SBS
추자현, 우효광 / 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추자현의 입덧을 잠재울 우효광의 비장의 무기가 내년 1월 1일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우효광은 임신 후 입덧으로 고생하는 추자현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겠다는 일념으로 홀로 마트 쇼핑에 나섰다.

쇼핑 후 귀가한 우효광은 추자현 앞에 당당히 귤 한 박스를 내놨으나 타박받았다. 이미 이들의 집에 귤이 두 박스나 있었기 때문이다. 우효광은 아랑곳 않고 “(집에 있던 귤은) 오래된 거다. 일주일 지난 건 먹으면 안 된다”라 말하며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우효광은 이어 마트에서 어렵게 구매한 굴비를 자랑했다. 그는 “(굴비는) 구워 먹을 수도 있고 국을 끓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으나 추자현은 이번에도 냉장고에서 굴비 2두름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빠져나갈 방법을 골똘히 궁리하던 우효광은 비장의 무기를 꺼냈다. 방송 관계자는 “우효광이 추자현의 입덧을 잠재울 만한 음식을 만들어 주었는데 추자현이 ‘갑자기 확 당긴다’고 반색하며 허겁지겁 먹었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높였다.

우효광이 준비한 의문의 묘책은 무엇일지, 내년 1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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