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로봇이 아니야’/사진제공=메이퀸픽쳐스
MBC ‘로봇이 아니야’/사진제공=메이퀸픽쳐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 연출 정대윤·박승우)가 채수빈의 꽃보다 빛나는 비주얼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비글미가 아닌 단아하고 청초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채수빈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캐릭터와 100% 완벽한 싱크로율로 상큼발랄하면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던 모습과는 달리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극 중 채수빈은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와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와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오가며 매회 드라마의 빅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여기에 완벽남 유승호와의 달달한 딥러닝 로맨스까지 더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채수빈은 “민규(유승호)와의 딥러닝 로맨스, 그리고 백균(엄기준)과의 관계 변화로 여러가지 상황을 한꺼번에 겪으며 성장하고 있는 지아 캐릭터에 누구보다 가장 공감하고 있다.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지만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진지한 지아 캐릭터는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캐릭터인 것 같다. 앞으로도 지아가 보여줄 다양한 매력들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 역시 “채수빈은 추워진 날씨에도 항상 밝은 미소와 명랑한 에너지로 스태프들과 상대 배우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있다”고 밝혔다.

‘로봇이 아니야’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