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고전적 하루 갈라콘서트’ 공연 장면 / 사진제공=JTBC
‘고전적 하루 갈라콘서트’ 공연 장면 / 사진제공=JTBC
JTBC가 오는 31일 오후 11시 10분 ‘고전적 하루 갈라콘서트’를 내보낸다. 지난달 2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생생한 공연 장면이다.

‘고전적 하루 갈라콘서트’에는 피아니트스 손열음 김선욱 김재원 박종해, 소프라노 임선혜, 바수니스트 유성권, 첼리스트 고봉인 등이 참여했다.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좀 더 폭넓은 층에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당시 콘서트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위스타트에 기부했다. 공연 현장에서 판매한 에코백 수익금도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도서관에 필요한 책을 사서 기부하기로 한 상태다.

JTBC 제작진은 기존 클래식 방송의 틀에서 벗어나 젊고 감각적인 영상과 완성도 높은 음향으로 완성했다. 수십 여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찍은 영상을 편집해 듣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고 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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