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수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조은엔터테인먼트
수 콘서트 포스터 / 사진제공=조은엔터테인먼트
최근 첫 번째 솔로앨범을 발표한 투포케이 멤버 기수가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수(Soo)라는 새 이름으로 지난 22일 자작곡 ‘달콤한 거짓말’을 타이틀로 내세워 솔로 데뷔에 나선 기수가 내년 1월 5일 오후 7시30분 서울 홍대 인근의 레드빅 스페이스에서 라이브 공연을 연다.

소속사 조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티켓 예매 하루 만에 VIP석이 매진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달콤한 거짓말’을 포함해 솔로 앨범 전곡을 밴드 사운드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곡마다 음원으로 들을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기대된다.

수는 이번 공연에서 그가 매주 수요일마다 유튜브에서 선보여온 ‘수(Soo)요일 송’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곡들을 엄선해 라이브로 들려준다. 또 깜짝 게스트가 출연해 수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수는 현재 유럽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보이그룹 투포케이(24K)의 메인 보컬이다. 최근 자작곡을 비롯해 인기 보컬리스트 알맹과 걸그룹 베스티 출신 유지와 함께 부른 노래 등 여섯 곡이 수록된 첫 솔로 앨범 ‘달콤한 거짓말’을 발표해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았다.

홀로서기에 나선 수의 첫 솔로 공연 티켓은 수의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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