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tvN ‘모두의 연애’
사진=tvN ‘모두의 연애’
tvN’모두의 연애’의 오랜 연인 최원명-강민아는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오늘(29일) 방송되는 ‘모두의 연애’ 4화에서는 최원명(최원명)과 강민아(강민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지난 주 첫사랑 이시아(이시아)를 우연히 만난 뒤 애틋한 감정을 느낀 최원명은 결국 이시아에 사랑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지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전과는 사뭇 달라진 최원명의 모습에 고민하는 강민아의 안타까운 로맨스가 그려진다. 데이트 도중 급한 일을 핑계로 갑자기 떠나는가 하면, 꽃다발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최원명을 목격하며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게 된 것. 단순한 권태기일 것이라며 애써 마음을 다잡지만, 최원명의 방에서 첫사랑 이시아의 흔적을 발견하고는 충격에 빠진다.

첫사랑이 아련한 추억이 아닌, 현재 진행형일 수 있다는 생각에 좌절한 것도 잠시, 오로지 최원명 만을 바라보는 강민아는 이마저도 쿨하게 넘기기로 결정한다. 강민아의 해바라기 사랑에도 불구, 최원명은 여전히 첫사랑과 여자친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이끌어 낼 전망. 과연 최원명과 강민아는 첫사랑 등장이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오랜 연애의 핑크빛 결말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도 어김없이 강민아는 신동엽-성시경의 ‘모두(MODU) 바’를 찾아간다. 현실적인 조언으로 ‘연애 멘토’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신동엽과 성시경, 마이크로닷은 이번에도 인생 선배의 입장에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며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 특히 신동엽, 성시경은 서로 상반된 연애관을 주장, 설전을 펼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모두의 연애’는 20대 청춘남녀의 현실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와 리얼리티 넘치는 연애 상담이 만난 신개념 로맨스 토크 드라마. 연애와 사랑이라는 근본적인 고민을 가진 주인공들이 우연히 들른 술집 ‘모두(MODU)’에서 풀어내는 각자의 이야기와 이에 걸맞는 조언이 오고 가며 리얼한 연애 토크를 펼친다.

‘모두의 연애’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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