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김준수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준수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김준수가 4년 연속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9일 “김준수가 순수 관객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2017 스테이지톡 오디언스 초이스 어워즈(2017 Stagetalk Audience Choice Awards, 이하 2017 SACA)’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준수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관객들이 뽑은 뮤지컬 배우 1위를 차지하며 의경 복무 상황에서도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배우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지난 2017년 1월 뮤지컬 ‘데스노트’ 재연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자랑하는 명탐정 ‘엘(L)’을 연기했다. 초연을 뛰어넘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호소력 짙은 가창력은 물론 섬세한 감정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준수는 매회 무대에서 혼신을 다하는 모습으로 4년 연속 관객이 뽑은 최고의 뮤지컬 배우 남우 주연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김준수는 현재 경기 남부 지방 경찰청 의경 홍보단에 복무 중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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