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연남동 539’
사진=MBC ‘연남동 539’
배우 오윤아가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차도녀로 변신한다.

오윤아는 MBN이 3년만에 재개하는 드라마 ‘연남동 539’(연출 강훈·한율, 극본 김진경· 이지현)에서 피트니스센터 CEO 윤이나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연남동 539’의 티저 예고편 속 오윤아는 깔끔히 정리 된 긴 머리와 몸매가 드러나는 빨간 원피스, 밍크 코트, 선글라스까지 착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차도녀 느낌을 물씬 풍겼다. 특히, 평소 운동 마니아로 잘 알려진 오윤아는 발레와 탄츠 등 다양한 종류의 운동을 통한 철저한 자기관리로 극 중 윤이나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 눈길을 끈다.

‘연남동 539’는 연남동 셰어하우스(share house)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로 총 12부작으로 편성됐다. 서로 얽히며 발생하는 유쾌한 코믹 코드와 미스터리한 사건이 결합된 복합 장르로, 특유의 재미와 긴장감을 이끌어내 매 회 각기 다른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펼쳐낼 전망이다. 여기에 오윤아를 비롯해 배우 이문식과 이종혁, 브라이언, 고우리, 양정원, 최우혁, 천지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윤아는 “시청자 여러분이 독특하고 신선한 드라마를 기대한 만큼 ‘연남동 539’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색다른 드라마 탄생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나타냈다.

‘연남동 539’는 2018년 1월 10일 오후 11시에 처음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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