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BC ‘겁 없는 녀석들’/사진제공=로드 홍보팀
MBC ‘겁 없는 녀석들’/사진제공=로드 홍보팀
MBC ‘겁 없는 녀석들’이 빅매치를 예고했다.

아시아 최대 격투 무대 데뷔를 놓고 펼쳐지는‘겁 없는 녀석들’이 대망의 4강전과 결승 무대만을 앞두고 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겁 없는 녀석들’에서는 마지막 4강 진출 티켓을 놓고 벌어지는 ‘거구 파이터’ 허재혁 도전자와 ‘기절을 부르는 한방남’ 우성재 도전자의 대결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주, 방송 말미에서는 50kg 이상의 체급 차이에서 오는 허재혁 도전자의 강력한 한방에 휘청이는 우성재 도전자의 모습이 예고돼, 4강전 진출 티켓을 놓고 펼쳐지는 마지막 대결 결과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강력한 한방’의 주인공인 허재혁은 145kg의 남다른 체급으로 방송 초부터 화제가 됐던 도전자. 정준하, 윤형빈 멘토는 “허재혁 도전자의 정신력에 깜짝 놀랐다”며 팀 정준하-윤형빈-아오르꺼러의 팀원으로 선택하기도 했다.

무제한급 허재혁 도전자에 맞선 우성재 도전자는 정문홍-권아솔 팀의 패자부활전을 통해 팀에 합류한 행운의 주인공이다. 런던 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출신답게 합숙훈련 뿐 아니라 패자부활전에서도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화끈한 타격전을 선보이며 8강에 진출, 정문홍-권아솔 팀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두 도전자의 대결을 놓고 한 제작진은 “그 어떤 경기보다 박진감 넘치는 대결이었다. 반전 결과에 모두가 놀랄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오는 30일 오전 12시 25분에 방송되는 ‘겁 없는 녀석들’ 8회에서는 4강전에 진출할 마지막 도전자와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 오른 최종 우승후보 2인이 공개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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