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이승현 기자lsh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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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도환이 MBC 새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중이라고 26일 소속사 키이스트가 밝혔다.

‘위대한 유혹자’는 배용준, 전도연 주연의 영화 ‘스캔들-조선 남녀상열지사’의 원작이었던 소설을 드라마화 했다.

우도환이 제안 받은 역할은 잘생긴 외모를 자랑하지만 반전 매력으로 살림꾼 면모를 갖춘 권시현 역이다. JK그룹의 유일한 종손에서 하루아침 쫓겨나며 위기를 맞는 인물이다. 상대 역에는 레드벨벳의 조이가 제안을 받았다.

우도환은 올해 OCN 드라마 ‘구해줘’에 이어 KBS2 드라마 ‘매드독’에서 활약을 펼쳤다. 2017년 본격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그가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대세’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1% 상류층 청춘남녀들이 인생의 99%를 바치는 건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 게임이 펼쳐지며 진정한 사랑의 기쁨은 무엇인지 깨닫는 과정이 그려지는 ‘위대한 유혹자’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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