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사진 출처=배우 김향기 인스타그램
사진 출처=배우 김향기 인스타그램
배우 김향기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의 무대인사 도중 배우 주지훈이 자신에게 양보했다고 알려진 선물에 대해 해명했다.
김향기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아니에요! 기자님이 오해하신 거예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은 주지훈이 팬에게 받은 선물을 김향기에게 건네는 것을 ‘주지훈 팬에게 받은 선물도 향기에게 양보~’라는 제목으로 작성한 연예 매체의 기사를 캡처한 이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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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는 이에 대해 “(팬이) 저한테 주신 선물이다. 팬이 제가 멀리 있어서 주지훈 삼촌께 전해달라고 하셨다. 그래서 지훈 삼촌은 저에게 전달해주신 것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사진은 이러한 기사 밑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담긴 이미지다. 누리꾼들은 ‘주지훈한테 선물한 팬은 뭐가 되냐’·’선물을 준 팬은 지훈 씨 생각해서 준비했을 텐데 속상했겠다. 기사가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반응했다.

김향기는 누리꾼들의 반응에 대해 “집에 와서 기사 보다가 깜짝 놀라서요. 이거 읽고 저분들 다 오해 푸셨으면 좋겠네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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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김향기가 공개한 마지막 사진에는 ‘귀여운 향기 선생님~선물 받아줘요. 디퓨저예요’라는 팬이 남긴 쪽지가 붙어있다.

주지훈과 김향기가 출연한 ‘신과 함께-죄와 벌’은 성탄절 연휴를 맞이해 누적 관객 수 476만 3397명을 돌파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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