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영화 ‘위대한 쇼맨’ 스틸컷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위대한 쇼맨’ 스틸컷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위대한 쇼맨’ 배우들의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로맨스 스틸이 공개됐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휴 잭맨)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영화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휴 잭맨과 잭 에프론은 ‘위대한 쇼맨’으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바넘은 의심을 숨기지 못하는 필립 칼라일(잭 에프론)에게 그들이 함께 할 지상 최대의 쇼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그들이 선보일 브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영화 ‘위대한 쇼맨’ 스틸컷/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위대한 쇼맨’ 스틸컷/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이어 휴 잭맨과 미셸 윌리엄스는 남다른 부부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극 중 영원한 사랑을 노래한다. 가난한 삶을 살지만 사랑과 믿음으로 하나된 바넘과 그의 아내 채리티 바넘의 행복한 모습은 그들 사이에 부와 명예 이상의 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잭 에프론과 젠다야는 극 중 신분 차이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커플. 스틸 속 두 사람은 거울 너머로 서로를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과연 이들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위대한 쇼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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